2022. 03. 31. 금일의 휴식

며칠동안 빡쎄게 달려왔고 슬슬 휴식하며 영리하게 운동을 해야할 것 같아서 밀린 집안일을 좀 했다.

이번에 새로 배운 기술이 있는데 "조명 교체"다. 인류는 전기로 인해 한 단계 더 진보했고, 아이러니하게도 나아간 걸음만큼 위험성 또한 커졌다. 나는 평소에도 전기관련 사고를 왕왕 전해듣는다. 그렇기에 신중한 성격인 나로서는 전기 스위치 교체 등 간단하지만 위험한 일은 아예 하지 않으려고 했었다. 근데 사람은 해야할 때가 온다면 하게 된다. 특히 나는 그렇다. 확실하게 안전한 상태에서 작업을 하고 싶어 두꺼비집도 내리고 고무 재질로 된 장갑도 꼈다. 해보니까 일도 아니었다.

프레시지 훈제 닭가슴살 맛있어요.

ㅎㅎ..

꿔바로우와 짬뽕 밀키트 맛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