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. 04. 18. 금일의 운동

조금씩 하는 게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낫다.

1. 바벨 백 스쿼트

15x 10
35x 10
45x 10
55x 10x 8

오늘은 홈짐에서 스쿼트하는 날이라 바벨 백 스쿼트로만 진행하였다. 웜업 진행해주고 55키로로 본 운동 시작했다. 저번에는 7세트까지 했는데 이번에는 8세트를 했다. 뭔가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더 하면 오히려 안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운동을 마쳤다.

느낀점

아침에 일어나니 9시 반이었다. 평소에 8시 전에는 일어나 오전 유산소를 진행했는데 너무 늦게 일어난 갓이었다. 처음에 계획한 것이 안 지켜지니 오늘 하루를 그냥 쉬고 싶어졌다. 그냥 휴식일로 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. 아예 운동 자체를 안 하기는 뭐하니까 유산소만 하자는 생각에 등산을 시작했다.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"조금이라도 하자"는 생각이 들었고 집에 빨리 돌아왔다. 그리고 바벨을 잡았다. 잡고 "이거 딱 10세트만 하고 놀자"라는 생각을 했다. 힘들었고 세트도 다 채우지 못하고 8세트만 했다. 근데 생각해보니 오늘 유산소도 하고 저번보다도 1세트 더 운동했네? 내 작전이 맞아 떨어졌다.

560칼로리를 근력운동 직전에 빼고 시작을 하게 되었다.

후우 후우